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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모프구스여서 좋은 점은,

미용실 갈 필요가 없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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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엔 "엠마" 에트랑제

Emilienne "Emma" Etrange


경비실장

Keeper of Keys and Grounds



여성

156cm 51kg

1987년 4월 19일생

프랑스와 영국 이중국적

 

그리핀도르


메타모프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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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오리나무, 유니콘 꼬리털, 9 3/4인치, 유연함

성격

기본적으로 학생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직업에 임합니다. 대단히 수다스러우며, 아이들을 대함에 있어서 낯가림을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한 번 들은 이름은 좀처럼 잊어버리지 않으며, 어색함을 멋지게 부수는 다양한 재치 있는 질문, 그리고 오두막의 화덕 오븐에서 탄생한 다양한 간식을 구비하여 학생들의 환심을 사고자 합니다. 학생들에게 차 한 잔 하지 않겠냐며 숲 외곽에 위치한 아늑한 오두막으로 초청하곤 합니다. 손님을 반기는 그녀이기에 초대 없이 불시에 나타난다고 해도 빈집 상태가 아니기만 하다면 달콤한 차와 비스킷을 얻어먹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꼭두새벽 수탉이 울기 이전부터 발빠르게 돌아다니면서 학교의 안전과 깨끗함을 책임집니다. 교내에 버려진 다양한 쓰레기를 해결하고 위험천만한 마법의 숲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호그와트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직업 탓인지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관계로, 절묘하게도 만나고자 각오하고 쫓아다니면 절대 찾을 수 없되,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어서 피하려고 하면 교내 모든 곳에서 맞닥드리는 머피의 법칙을 따릅니다. 그러니 쓰레기통이 아닌 곳에 쓰레기를 버렸다던지 하는 교내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에는 즐겁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저 만나서 인사나 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인연이 닿을 때 마주치겠거니, 하고 만나고픈 마음을 놓아버리는 편이 빠르겠습니다.


기타

- 메타모프구스입니다만, 외관을 꽤 일관적으로 유지하기에 소문을 들은 게 아니라면 모르기 쉽습니다. 장난치면서 코 모양을 이상하게 바꾼다던지 하는 정도의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만, 이는 보통 일시적입니다. 언제나 이렇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능력 덕분에 머리길이를 유지하기 쉽다며 농담하곤 합니다.


- 학생들에게서 받는 선물은 웬만큼 괴랄하더라도 좋아하면서 벽에 붙여놓곤 하기에, 실제 호불호를 파악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함께 호그와트를 다녔던 선배들에게서 조언을 구해본다면, 매운 것과 간지러운 것을 가장 괴로워한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진심이 담긴 선물이라면 무엇이든 기뻐하는 것 같습니다. 호감을 사기 쉬운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숲 속 동물들과의 유대 이외에는 딱히 반려동물이라고 부를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숲 속에 사는 야생의 노르웨이 숲 고양이와 특출나게 친한 것 같긴 하므로, 관심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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